이전 시간에 금융시장을 분류할 때에 주식시장, 채권시장, 외환시장, 국제금융시장으로 나누어보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두 번째인 채권시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채권시장은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나눕니다.
먼저 발행시장은 공개모집의 준말인 공모와 사모로 나뉩니다. 흔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모를 통해 채권을 매매합니다. 공모에도 증권회사를 끼지 않는 직접 발행과 증권회사를 끼는 간접 발행이 있는데 전자는 보통 국공채 발행이며 후자는 주로 회사채 발행입니다..
직접 발행은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매출 발행은 채권 발행액을 정하지 않고 가격과 같은 발행조건을 정해서 일정기간 내에 투자자에게 개별적으로 매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발행액이 나중에 결정됩니다. 두 번째로 경쟁입찰 방식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발행조건을 정하지 않고 발행액만 정한 후 응찰자에게 입찰시켜서 그 결과로 발행 조건을 충족시킵니다. 경쟁입찰은 복수 금리와 단일 금리 방법이 있는데 현재는 단일금리 방법을 더 많이 씁니다. 그 이유는 경쟁입찰과 반대되는 것으로는 비경쟁입찰이 있는데 이는 부유한 개인이 보통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당일 이루어진 경쟁입찰의 가중 평균 가격으로 희망 낙찰 물량을 제시하여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 첨가 소화방법이 있습니다. 예로는 국민 주택 채권이 있는데 자동차나 집을 구매하고자 하는 국민에게 의무적으로 이 채권을 사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교부 발행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용지 보상 채권이 있는데 정부가 개인의 토지를 수용하면서 직접적으로 돈을 주지 않고 채권을 주는 방식입니다.
발행시장의 사모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공모발행보다 높은 금리로 발행하지만 감독기관에 신고할 필요가 없어서 신속하게 발행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소규모로 발행하기 때문에 공모발행 시 인수자를 찾기가 어려울 때 쓰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은행이나 보험사를 상대로 자금 대출의 성격이 있습니다.
채권의 유통시장은 또다시 거래소 시장과 장외 시장으로 나누게 됩니다. 거래소 시장에는 3가지 종류의 시장이 있는데 국채 전문 유통시장, RP시장, 일반 채권시장입니다. 이 시장에서는 모두 지정가 주문을 합니다. 먼저 국채 전문 유통시장은 액면가 10억이며 익일결제, 복수 가격 경쟁매매를 합니다. RP시장은 액면가 50억에 당일 결제,, 복수 가격 졍쟁매매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반 채권시장은 액면가가 1,000원, 10,000원 단위이며 당일 결제,, 복수 가격 경쟁매매와 단일 가격 경쟁매매 모두 합니다. 장외시장은 상대매매로 이루어지며 증권회사 messenger를 통한 거래와 중개회사를 통한 자금중개와 채권중개가 있습니다.
채권시장은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주식과 함께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국민 주택 채권의 경우에는 자동차나 집을 구매할 때 필수적으로 채권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접근 가능한 것입니다. 장외매매의 경우, 증권회사를 통해 거래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거래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채권 또한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은행금리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금융 관련 사이트나 앱에서 채권을 팔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여 은행보다 높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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