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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이야기

금융시장을 통한 재테크 방법

by 운의 여신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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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론 강의를 통해 주식 시장, 채권 시장, 외환시장, 그리고 국제 금융시장까지 다루어보았다.  이제는 금융시장을 통해 재테크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예금 금리 1%대인 시대에 재테크는 필수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물가상승률인 1.7%보다 높은 금리를 추구하고,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는 계획을 짜 보려고 합니다. 목표 수익률은 최저 5% 최대 10%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주식입니다.

주식의 경우 급등하는 종목도 많지만 꾸준히 패턴을 보여주는 종목도 많습니다. 급등주는 한꺼번에 많은 돈을 벌 수 있지만 한꺼번에 많은 돈을 잃기도 쉽습니다. 테마주라고도 합니다. 내가 잘 모르는 주식을 그저 값이 오른다고 매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일단 기본적 분석을 통해 회사에 대한 분석을 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급등하여 주목받은 삼성 반도체의 경우 갑자기 급등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지난 20년간 LED 산업에 몸담고 있었고 미래의 성장 가능성과 실적 호조로 인해 빛을 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업들을 발굴하는 것이 첫째이고 이러한 기업들이 알려지기 시작하면 가격이 오르는 것입니다.

둘째로는 패턴을 보여주는 종목에 대하여 단기 투자하는 것입니다. 전자는 워렌 버핏이 즐겨하는 투자법입니다. 미래 가치가 유망한 기업에 투자한 뒤 묵혀두면 언젠가는 높은 수익률이 나기 때문입니다. 후자의 투자 방법은 패턴 투자로 일정한 금액 선상을 왔다 갔다 하는 주식들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모의 투자를 통해 찾아낸 주식은 키움증권과 한국전력이었습니다. 둘 중에서 좀 더 안정적이고 변화폭이 작은 주식은 한국전력입니다. 키움증권은 사기업이며 해외 투자 등 호조가 있을 시에 주가 상승에 대한 전망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모의 투자와 실제 용돈의 10%를 투자하여 유망한 기업과 패턴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현재 한 제약사에 투자했다가 10%의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국채 선물입니다.

국채 수익률은 너무 낮습니다. 그러나 국채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도 좋습니다. 분산투자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수익률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파생상품입니다. 그 중에 선물은 어떤 것을 일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이 둘을 결합한 것이 국채 선물입니다. 국채선물은 액면가 100, 표면금리 5%의 국고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국고채는 존재하지 않음에 따라 거래소는 기초자산에 유사하도록 이미 발행된 국고채를 조합해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합니다.

한국금융투자 협회에 따르면 2017년에 선정된 3년 국채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의 종목명은 ▲국고01750-2012(17-6) ▲국고01750-2006(17-2) ▲국고02000-2209(17-4)등 3가지였습니다.

5년 국채선물의 기준채권은 ▲국고02000-2209(17-4) ▲국고01875-2203(16-10)등이며, 10년 국채선물은 ▲국고02375-2712(17-7) ▲국고02125-2706(17-3)등이 있었습니다.

선물 투자 전략에는 3가지 방법이 있다. 헷지와 스페큘레이션 그리고 아비트라지입니다. 첫째로 헷지는 위험을 줄일 목적으로 하는 행동으로 손실을 줄일 수 있는데 손실을 줄인 만큼 이익이 발생했을 시에 헷지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감소합니다. 둘째로 스페큘레이션은 위험을 감수하는 동시에 불확실한 이익을 좇는 기법입니다. 아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이익은 불확실하지만 이익이 났을 경우 큰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비트라지는 위험 부담 없이 확실한 이익을 쫓는 것을 말합니다. 일일정산을 통해 매일 정산을 하기 때문에 초기 자본금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국채 선물을 투자하기 전 신중해야 하며 자본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직업을 가진 후에 재테크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환차익입니다.

환차익이야 말로 아비트라지 기회가 높은 재테크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환율은 오랜 기간동안 일정한 패턴을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환율이 단기적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예상은 할 수 없지만 유로나 달러, 엔화와 같은 화폐는 범위가 있습니다. 또한 시중은행에서 이 세 화폐에 대한 환율 우대가 90%까지 가능하므로 초기 자본금이 적어도 가능한 방법입니다. 다만 환전시 유동성이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하며, 환율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여유롭게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실제로 저는 환테크를 해본 적이 있는데 많은 돈을 벌지는 못하였지만 모두 성공하였다. 처음에는 유로였다. 실제 예시로 유로가 1100원대 미만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재빨리 환전을 한 뒤 시간이 지나자 이후가 되자 유로/원 환율이 1200원대를 돌파하더니 1300원대까지 올랐습니다. 기다리다가 1200원대에서 바꿨지만 1300원 대에서 재환전했으면 환차익이 더 컸을 것입니다. 재테크 방법중에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P2P 투자입니다.

P2Pperson to person의 약자로 개인 간 대출 금융 시장을 말합니다. 2016년부터 이 시장은 주목을 받아 왔는데 채권자의 입장에서는 시중은행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받으며 투자를 할 수 있고, 채무자의 입장에서는 기존 금리보다 낮은 대출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관련 투자 사이트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테라 펀딩, 피플펀드, 에잇 퍼센트 등이 있습니다. 실제 주변에도 이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 투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 얘기를 많이 듣다 보니 호기심에 55만 원을 투자해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이자와 원금상환이 매달 들어오고 있고 내가 받은 금리는 8%지만 투자액이 적기 때문에 3~4000원 정도 였습니다. 이렇게 두 눈으로 잘되어가는 것을 보니 확실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P2P금융에도 어둠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금리가 높다는 말은 위험이 있다는 말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상환이 지연되거나 연체되는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연장 상품이 연체된 건도 있었습니다. 연장 상품은 상환 기간에 맞게 대출 상환이 어려워지면 새로 펀딩을 실시해 기존 상품의 투자자에게는 원리금을 예정대로 돌려주고, 연장 상품으로 대출금을 재 펀딩 하는 것을 말합니다. 2019년 제가 추가로 투자했던 5만 원이 원금을 포함하여 손실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 후로는 다른 투자처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P2P한국 P2P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 말 기준으로 협회 회원 P2P금융업체들의 연체율은 4.23%, 부실률은 1.35%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투자하기 전에 채무자의 상황과 상환능력 등을 잘 살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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